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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반려견들의 질병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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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이사 2021. 8. 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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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평상시와 다르게 기운이 없어보이고, 계속 누워있거나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음식을 줘도 반응이 심드렁할 때 몸의 어딘가가 불편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리도 몸살기가 있거나 하면 그냥 누워만 있고 싶잖아요?

 

가끔 특별히 아프지 않아도 그런 반응을 보일 때도 있긴 한데요. 과하게 놀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피곤하면 비슷한 반응을 보이기도 해요. 이런 경우에야 뭐 푹 쉬면 좋아지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딱 봐도 반려견의 상태가 보통 때와 다르다 싶으면 한 번 더 살펴본 다음 병원에 데려가면 되겠습니다.

 

개도 스트레스를 받냐구요?

 

네, 받습니다. 싫거나 무서운 일을 겪을 때 받아요. 하지만 모든 반응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다가는 치료가 필요한 질병을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반려견들의 질병 신호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욕 없음

 

반려견들의 식욕부진은 흔히 볼 수 있죠. 

 

기분이 안 좋아서 일 수도 있고, 맛있게 먹었던 간식 때문일 수도 있고요. 

 

하지만 너무 오래 안 먹는다 싶을 때는 다양한 질병이 의심되므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설사

 

개들은 상한 음식을 먹거나 과식하면 설사를 하는데요. 설사 외에 활동적이라면 하루 정도 금식을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금식 후 상태가 좋아졌다면 문제가 없지만 여전히 축 쳐져있고, 식욕이 없어보인다면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설사에 피가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도록 하세요.

 

3. 구토

 

밥도 안 먹었는데 토를 했거나 또 그 토를 다시 먹는 모습을 보면 걱정되실텐데요.

 

그러나 구토도 설사와 마찬가지로 그 외에 건강해 보인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또 다른 증상은 없는지 며칠 좀 지켜봐주세요. 

 

오랜 기간 구토가 지속되거나 토사물 안에 피나 피같은 것이 보인다면 병원에 데려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몸의 움직임이 이상함

 

반려견의 움직임이 다른 때와 좀 다르다면 체크를 해보셔야 하는데요.

 

다리를 절거나, 바닥에 딛지 못하거나 걷는 모습이 평상시와 다르거나 평소에 하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요!

 

손으로 그 부위를 만져보면서 아파하는 지 체크해보세요. 뼈나 관절에 이상이 생겼을 수도 있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서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5. 눈꼽이 끼는 등 눈 이상함

 

평소보다 눈꼽이 좀 많이 끼거나 눈 색깔이 달라지고, 눈꼽에서 냄새가 난다면 눈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눈 속에 이물감으로 불편해서 크게 뜨지 못할 수 있고요. 흰 자 부분이 충혈되었거나 좀 신경쓰인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해보세요.

 

6. 털과 피부 변화

 

몸을 자주 긁거나 피부가 빨개진다면 주의하세요. 짓무르고, 부스럼이 생겼을 수 있거든요.

 

탈모도 생긴다고 하네요. 어쨌든 반려견 피부가 좀 이상하다 하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7. 몸을 만졌을 때 아파함

 

개가 갑자기 주인의 손길을 피하거나 물려고 한다면 어딘가에서 통증이 느껴져서 일 수도 있어요.

 

우선 외상은 없는지 체크하고, 먹는 상태나 배변 상태를 관찰해 병원에 갔을 때 증상을 이야기 하시면 되겠습니다.

 

8. 비만

 

개들도 너무 살찌면 문제가 생깁니다. 비만은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죠.

 

그 외에도 심장, 내장 등에 영향을 끼치는데요. 잘 먹으니까 , 모자른가? 하고 사료나 간식을 너무 많이 주면 살이 찝니다.

 

기준을 명확히 세워서 양을 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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