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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와 우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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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이사 2022. 1. 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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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하

 

별이 무리 지어 모여있듯이 은하들도 우주 여기저기에 모여 있습니다. 별이 우주를 이루는 기본 단위인 줄 알았는데 과학자들은 은하가 우주의 기본 단위라고 설명한다고 하더라고요. 은하가 어떻게 모이는지, 또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해야 우주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우주는 정말 상상도 못 할 정도로 크다는데요. 약 1000억 개 이상인 은하와 수천만 개의 별이 있다고 하니까요. 그럼 지구는 은하의 어디쯤 위치하고 있을까요? 지구를 포함해서 태양계는 은하의 중심에서 약 3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은하의 지름은 큰 원반 형태로 약 10만 광년에 이릅니다. 정말 엄청나네요. 10만 광년은 우주선으로 빛의 속도로 난다고 해도 은하를 통과하는데 약 10만 년이 걸린다는 뜻이랍니다.

 

태양은 은하 중심을 약 2억 년에 한 바퀴씩 돈다던데 공룡이 산 중생대부터 따지면 태양은 은하를 한 바퀴 돌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은하수는 달이 없는 여름날 밤에 깜깜한 시골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은하수가 사실은 지구에서 바라본 은하의 옆모습이라고 하네요. 은하에는 2000~4000억 개의 별들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

 

2. 별의 일생

 

별은 가스와 먼지가 모여 있는 곳에서 태어납니다. 성운이라고 불리는데요. 성운은 가스가 99%, 먼지가 1% 차지한다고 합니다. 가스는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별은 수십억 년 동안 수소를 태우며 일생을 보냅니다. 태양 같은 별은 70~90억 년 정도 수소를 태운다고 하네요.

 

별이 붉은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중심부의 수소가 다 타면 재가 생기는데 이 재에 헬륨이 많이 쌓인답니다. 쌓인 헬륨이 중력때문에 중심으로 끌어당겨지면서 별의 중심이 뜨거워지는 거죠. 뜨거워지니 별의 바깥쪽이 풍선처럼 부풀어서 안쪽 온도가 내려가게 되는데요. 그렇게 별의 표면온도가 내려가서 별은 붉은색으로 변하는 거랍니다. 이런 별을 '적색 거성'이라고 하는데요. 

 

태양의 질량보다 무거운 별이 죽으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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