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반려동물 등록제는 꼭 해야할까?

카테고리 없음

by 정이사 2021. 8. 18. 15:25

본문

 

저도 처음 강아지들을 데려올 때 반려동물 등록을 했는데요.

 

반려동물 등록제는 동물보호법 제12조(등록대상 동물 등록증)에 의거한 것이랍니다. 반려동물을 등록함으로써 관리를 하고, 유기동물들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길을 잃은 동물들을 집으로 귀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해요.

 

만 3개월 이상의 반려견들은 의무화이기 때문에 입양 후 30일 이내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세 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1.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마이크로칩)

2.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목걸이형 칩)

3. 인식표(동물등록 고유번호만 부여받음)

 

이 중에서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1번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외에는 유실견 보호라던가 유기견을 방지하는데는 효과가 좀 떨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장형 등록제만 허용하는 법안을 등록중이라고 하는데요.

 

내장형 마이크로칩은 부작용이 있대서 저도 2번인 외장형으로 했지만 고유번호를 저도 잘 모른다는게 단점인 것 같습니다.

 

또 보호자명이 다르면 등록 여부도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중복 등록할 우려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내장형 마이크로칩 시술 후 부작용으로는 체내 이동, 탈모, 부종, 종양 등으로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후 시술된 18만건 중 14건 정도만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해요. 일반 의약품 부작용 사례보다도 적은 수준이라나요? ^^

 

#마이크로칩_시술방법 은 긴 쌀 모양의 칩을 주삿바늘로 몸 안에 주입합니다. 예방접종 주사랑 비슷해서 별도로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고 해요.

 

시술부위는 예방접종 부위인 양측 견갑부와 같고요. 견갑부는 피하조직이 잘 발달되서 시술 후 이물감이 가장 적대요.

 

아무래도 소형견을 많이 키우다보니 해외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작은 미니칩을 선호하는 편이고요. 아주아주 작은 품종이나 마른 체형의 동물을 빼고는 시술 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하네요.

 

시술은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생후 3개월 이후의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시술 부위는 털을 제거 한 후 소독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시술 부위에 제대로 안착하려면 역시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요. 산책이나 운동 등은 안 시키는 것이 좋겠죠?

 

이 내용은 예방접종 주의사항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GPS처럼 스스로 전파를 발생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별도의 전원이 필요없습니다. 따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한 번 시술로 평생 쓰는 것이지요. 단, 스스로 정보를 송출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등록할 때 '동물등록제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야 해요. 

 

생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에서는 보호 중인 반려견이나 잃어버린 반려견 정보를 공유한다고 하니까요. 반려견을 잃어버렸다면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호자 없이 떠돌아아니는 개를 보셨나요?

해당 지역 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시면 협약된 유기견 보호소로 이송할 수 있다고 하네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