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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물품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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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이사 2021. 7. 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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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챙겨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도 해야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죠.

 

데려온 며칠은 신경을 좀 써서 보살피는 게 좋기 때문에 아무래도 주말 전 날에 데려오는 게 더 좋겠죠?

 

처음부터 필요한 환경을 세팅해두면 좋겠지만 차근차근 만들어도 좋으니깐요.

 

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물품 5가지와 차차 구입해도 좋은 물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물품 5가지

 

1. 집

 

사람도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잖아요?

강아지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들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죠. 

 

집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누는데요. 푹신푹신한 방석 형태, 지붕이 있는 형태, 철망으로 되어있는 형태가 있습니다.

 

방석형으로 선택할 경우 사방이 트여있다보니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겠습니다.

 

또 강아지가 자라면서 몸무게가 늘거나 큰 강아지 같은 경우 솜이 금방 꺼지게 되지요.

 

반면, 지붕이 있는 형태의 집은 내구성이 좋고 안정감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맞는 집을 고르시면 좋겠군요.

 

집에 데리고 와서도 자기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훈련을 좀 시켜주셔야 하는데요. 그래야 그 곳에서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편히 쉴 수 있을겁니다.

 

 

2. 이동장

 

이동장은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오거나 병원을 데리고 갈 때 사용하시면 좋은데요. 

혹시 오고 갈 때 '품에 안고 이동' 하셨다고요?

 

이건 초보 보호자들이 하는 실수 중 하나랍니다. 안고 다니다가 자동차 소리에 깜짝 놀라 뛰쳐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동장을 미리 준비해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낯설지 않도록 이동장에 담요 등을 넣어두면 좋습니다.

 

자동차로 머리 이동시에는 멀미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를 타기 몇 시간 전에 밥도 먹이고, 혹시 모르니 차 담요나 신문지를 깔아두시면 좋겠습니다. 

 

 

3. 밥그릇 & 물그릇

 

이것 또한 강아지 크기에 맞는 걸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밥그릇은 바닥보다 조금 높은 곳에 놓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가 고개를 지나치게 숙이면 목뼈에 안 좋거든요.

 

재질도 참 다양합니다. 스텐레스, 플라스틱, 도기 등~

구매하시려면 스텐이나 도기 재질의 그릇이 좋겠습니다. 아,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그릇을 사용해도 됩니다.

 

밥그릇은 강아지가 밥 먹은 즉시 치우고, 물그릇은 수시로 먹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물그릇은 밥그릇보다 2~4배 정도 크면 좋습니다.

 

밤중에는 소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밤 10시 이후에는 치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사료 & 간식

 

강아지를 데려올 때 먹이던 사료를 좀 얻어오면 좋아요.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설사를 하거나 토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입양 후 한 달 정도는 기존에 먹이던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바꿀 예정이시라면 일주일 정도 기존 사료와 좀 섞어 먹이세요. 그러다가 차츰 새로운 사료의 양을 늘리는거죠. 

 

생후 2개월 이하의 강아지라면 사료를 좀 불려 먹이면 좋고요. 그 이후에 사료를 잘 씹어 먹는다 싶으면 건식 사료만 먹이시면 됩니다.

 

간식으로는 개껌, 비스킷 종류를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가끔 통조림에 있는 캔사료를 주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5. 배변판 & 배변 패드

 

배변판과 배변 패드는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는 순간부터 필요한 용품입니다.

 

강아지는 영역에 대한 인식이 강하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화장실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볼 일을 본답니다.

 

그러니 집에 데려오면서 바로 배변판이나 배변 패드에 볼 일을 보게 해주면 배변 교육이 좀 쉬워지겠죠?

 

배변판과 패드는 애견용품점이나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크기는 선택해서 구입하세요.

 

 

 

이 외에 차차 구매하면 좋은 용품으로는 

 

- 울타리

- 목줄, 가슴줄, 입마개, 리드줄

- 목걸이(동물 등록), 마이크로칩

- 샴푸, 빗, 귀 세정제

- 치약, 칫솔

- 장난감

- 침구류

 

등이 있습니다.

 

울타리 같은 경우는 넓은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목줄이나 가슴줄 등은 산책시에 필요하죠.

 

리드줄이나 입마개는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고요.

 

동물 등록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강아지는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저는 동물병원에서 등록했답니다.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이 정보를 이용해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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